컴포즈 스터디 회고
- 케니스
- 2023. 2. 23.
1월 4일부터 시작한 컴포즈 스터디가 2월 22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스터디 인원은 8명이서 진행을 했고 그래도 적지 않은 인원으로 기대반 걱정반 하는 마음으로 스터디 자세에 임했습니다.
스터디는 핵심만 골라 배우는 젯팩 컴포즈 책의 내용을 매주 공부하고 학습한 내용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스터디의 목적은 컴포즈의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하면서 컴포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팁들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중간에 빠지는 사람 없이 모두들 매주 열심히 학습한 내용을 공유하였고 의미 있는 스터디가 되었습니다.
스터디 모임장께서 퀴즈나 과제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진행을 해주셔서 지루할 틈이 없는 스터디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포즈 앱을 만들어보는 과제는 2명씩 팀으로 이루어서 앱을 만드는데
앱의 필수 요구사항을 맞추지 못해 낮은 점수와 꼴지를 하게 되었는데 욕심만 앞선 나머지 요구사항은 당연히 후반부에 구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고 차별화를 위해 내용에 없는 특별한 기능들을 어필하기 위해 아이디에이션을 내고 구현하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과제 요구사항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팀원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발생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느끼는 점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건 스터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해선 안되는 실수이며 오랜 시간 개발을 해왔었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저의 상태를 재정비해 볼 필요는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의미 있는 스터디였고 팀원분에게는 의도하지 않게 폐를 끼쳤지만 도움을 주신 스터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